엘지 에어컨 세척, 간단하게 끝내는 방법

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에어컨,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퀴퀴한 냄새와 함께 먼지가 쌓이기 마련입니다. 오늘은 엘지 에어컨을 간단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어렵지 않으니, 따라 해 보시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세요!

에어컨 청소의 가장 기본은 바로 필터 청소입니다. 필터에 쌓인 먼지는 냉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
필터 분리: 먼저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아 안전하게 준비합니다. 제품 뒷면에 있는 필터 손잡이를 잡고 당겨서 필터를 분리합니다. 모델에 따라 필터 분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,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모델의 경우, 극세 필터와 함께 분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먼지 제거: 분리한 필터의 먼지를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를 이용하여 제거합니다. 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.
건조: 물로 씻은 필터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줍니다. 젖은 상태로 다시 장착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필터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에어컨 내부, 특히 열교환기 청소입니다. 열교환기는 냉각핀이라고도 불리며, 냉방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.

구연산수 준비: 물 1000ml에 구연산 3g 비율로 희석하여 구연산수를 준비합니다.
구연산수 분사: 필터를 분리한 상태에서 열교환기에 구연산수를 충분히 뿌려줍니다.
환기 및 가동: 에어컨 근처 창문을 열고 냉방 온도 18℃, 바람 세기 강풍으로 설정한 후 약 2시간 정도 가동합니다. 이후 송풍 또는 공기 청정 모드로 30분 이상 건조해 줍니다. 이렇게 하면 열교환기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에어컨 청소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이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엘지 에어컨을 청소하여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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